• 내 귀에 늘 들리는 소리

      날짜 : 2020. 04. 10  글쓴이 : 이문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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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• 내 귀에 늘 들리는 소리


       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동시사랑   이문자



        감사는 우리를 

        기쁨과 평안과 행복 속에 두고 

        수많은 문제의 해결이 되어지지만 

        불만과 불평은

        그 반대가 됩니다. 


        우리에게서

        기쁨과 평안과 행복을 앗아가고 

        끝도 없는 문제를 유발하여 

        우리를 불행에 빠지게 합니다.


        생각해 보십시요. 

        우리의 나태함과 죄의 결과가 우리를 이 지경에 

        이르게 하지는 않았나요?


        오래 전 천주교 예배에 참석하였다가


        "내 탓이요, 내 탓이요, 내 큰 탓이로소이다" 하며 

        신자들이 가슴을 치며 고백의 기도를 드리는 것을 보았습니다.


        "아! 그렇구나!"



        우리가 육체을 입은고로 육체의 소욕으로 

        죄가 우리 가까이 오고 

        우리 속에 까지 파고 들오는 것이겠지요.


        우리에겐 오욕칠정이 있다 하였지요. 

        그 모두가 절제하기 어렵고 때로 죄의 근원이 되지요.


        제게는 무언가가 부족하고 불만하여

        마음의 평안을 잃을랴치면 

        제 귓전에서 제게 들려주는 또렷한 목소리가 있습니다.


        "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."


        때로는 천둥소리로, 때로는 번개치듯 

        뇌리를 때리는 목소리입니다. 


        그러나 그 소리는 늘 잔잔하였고, 

        감미롭고 부드러운 속삭임이었습니다.


        사랑하였으나 잘 사랑하지 못하였고 

        부족하여 최선에 이르지 못했던 일, 

        알게  또는 모르게 남에게 상처준 일, 

        제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엄격했던, 


        일생을 통하여 쌓아놓은 

       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부끄러운 죄들...


        저를 환히 아시는

        그분께서 제게 말씀하십니다. 


        제 마음이 감사에서 멀어질 때

        불평과 불만에 휩싸이려 할 때

        늘 제게 들려주시는 음성입니다.


        "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."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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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• 댓글(1)

    • 2020-04-10  이문자  [신고]

      고난 주일입니다.
      주님의 아픔과 사랑을 생각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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